에어버스가 자사의 A350 화물기 버젼 개발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에어버스는 작년말 주문이 취소된 A330-200F 및

코로나 19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A350의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새로운 화물기 개발을 고려중이라고 하며, 이는 곧 A350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추정되고

 

해당 화물기 개발비용은 USD 20억~30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 50대의 사전주문을 받아야 개발승인이 완료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화물기 수요는 보잉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만큼,

에어버스로서도 제대로된 경쟁을 위해선 신규 화물기 개발이 급선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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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22/2021022201119.html

 

여담으로 현재 A350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세계 최초로 자사가 보유중인 A350-900 4대를

에어버스 측과의 사전 협의하에  

비즈니스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을 장탈하여 화물기로 개조해 운용 중에 있습니다.

당시 에어버스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인바 있어 몇년 내로 A350F 상용화가 현실화 되지 않을까 봅니다.

 

뉴스 출처:

https://cargofacts.com/airbus-nears-launch-of-a350-freighter-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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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50F 예상도

사진 출처:

https://www.airliners.net/forum/viewtopic.php?t=144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