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놀이 갔다가 너무 이뻐서 하늘에서 영상을 담아 봤습니다. 

 

저는 몇 개의 드론이 있는데, 이 중 가장 많이 쓰는 게 mini 와 fpv 입니다. 두 드론 성격이 달라서 혹시나 드론을 고민하는 분들은 비교해서 보시라고 두 개 다 날려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mini 라는 제품은 저가형 제품이고, dji fpv 는 더 고가에요. 그런데 두 개 다 정말 재밌고, 좋은 것 같습니다.


mini의 경우는 풍경이 보이고, fpv 는 날릴 때 짜릿짜릿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급격히 변하는 굴곡 표면을 아슬 아슬하게 날리는 스릴감이 있어요.

장소는 고령 대가야 수목원 바로 옆 금산재입니다.

오늘 내린 비로 벚꽃은 다 졌지만 꼭 벚꽃 피는 시기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상대적으로 덜 유명해서 사람도 없고 수목원에 차 주차하고 걸어 가기에도 딱인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