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엔진에서, 747 콕핏에서 하룻밤을~
점보스테이 Jumbo stay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알란다 공항 입구에 위치한 호스텔입니다.
퇴역한 보잉 747-200기종을 이용하여
내부를 완전 개조하여 일반 건축물 호스텔에 준한 설비,구조를 모두 갖췄습니다.
27개의 객실, 79개의 침대가 있으며
2층부에는 스위트룸이 있습니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이에겐 한 번쯤 경험해 볼만한 곳.
소음, 흔들림 없는 747 안의 침대를 이용한 잠자리는 퍼스트클래서에서도 못해볼 경험이죠.
멋진 포인트 -- 콕핏에서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호스텔 전체의 모니터에는 알란다 공항의 비행정보를 볼 수 있음)
비록 지상에서의 비행기지만 퍼스트클래스로 경험하지 못한 비행기에서의 잠자리는
좀 남라른 기분일 겁니다.
점보 스테이에서 재미난 점은 바로 제트 엔진 안에서 잠을 청하는
말 그대로 '엔진룸'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잠만 청할 경우라면 가능함.
엔진룸에는 침대, 와이파이와 작은 모니터가 전부.
2층 스위트 라운지에는 이와 같은 전망 테라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