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604050115227
종양이 올린 이 기사가 일본에도 전해져서 KF-21을 물고 뜯고 씹고 맛보며 즐기고 있다네.
이건 링크 걸어둔, 종양을 반박하는 견향의 기사 내용.
문프의 일정에 맞추느라 출고식 행사를 무리하게 앞당겼다?
- 당초 5월 예정이던 출고식 일정이 앞당겨진 것은 사실이나 해외에서도 어떤 전투기든 개발비를 아끼고 돌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일정 단축에 전력투구한다.
KF-21 전투기의 중량이 계획보다 초과했다?
- 5월 중 실시한 중량과 평형 시험에서 목표 중량을 약간 밑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캐노피(조종석 덮개)까지 분리한건 심한건 아니냐?
- 연료탱크에 공기를 한계치 이상으로 주입하는 가압시험에서 엔진 등의 탈거는 필수적이고, 조종석 뒤에 있는 연료탱크 시험을 위한 과정에서는 캐노피(조종석 덮개)를 떼어내기도 한다
전투기 분해·조립 비용은 엄청나다?
- 지상시험 자체가 주요 구성품 탈착을 통해 상호 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추가 비용 역시 발생하지 않는다. (작전에 투입되는) 일선급 전투기일수록 엔진을 가능한 쉽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하기 때문에 기술적 위험이 크지 않다. 공군의 일선 전투비행단에서도 수시로 탈착할 만큼 비용이 높지 않다.
뼈대(기골)가 보일 정도로 분해했다?
- 장비 점검용 도어(door)를 개방한 것 뿐이며 '랜딩기어'(바퀴)는 손도 안댔다.
해외서도 출고식 뒤 재분해 사례는 매우 드물다?
- 극한의 상황에 대비해 한계치에 가까운 테스트가 진행되는 연료계통 시험에서 주연료 탱크 주변 구성품의 탈착은 개발 과정의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주요 구성품 탈착은 어느 국가에서나 시제기 시험 과정에서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이고 F-35 개발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기사 마지막 부분에 종양 기레기가 삐진 이유를 말하는듯.
- "전투기 개발의 일정과 진행 상황을 공개할 경우 R&D(연구 및 개발) 관련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번 기회에 주요 무기의 개발과 정보 공개에 대한 범위와 한계를 미국과 유럽 국가들 수준으로 명백하게 정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