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의 앞 창문이 열리는 이유
간혹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아래 사진들과 같이 앞 창문이 안 쪽으로 해서 열립니다.
보통 비행 전에 앞 유리 세척을 합니다.
벌레, 얼룩 등...제거
열심히 닦으심.
그리고 지상을 살피기도 합니다.
지상을 살피는 380의 두 분,
작은 비행기들에 비해 380의 칵핏 높이가 엄청나네요.
진짜 순 기능은 바로 창문으로 탈출입니다.
출입구 고장, 기내 화재 등 비상 시엔 칵핏 폐쇄가 되기 때문입니다.
조종실엔 Escape rope가 있음
(밖에서 보기엔 창문이지만 비상구인 셈..)
그 밖에 모습.. (사진의 배경은 합성)
지상에서 찍은 사진 (배경 합성임)
참고로
737의 경우 사진의 레버와 스위치를 움켜쥐고 돌려서 슬라이드로 엽니다.
777은 레버를 젖히고 오른쪽의 레버를 빙빙 돌려서 오픈...
(사진 왼쪽의 비슷한 레버는 tiller)
기타로, 행사 때 창문을 통해 깃발을 들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