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주로 국게에서 활동하는 XK라고 합니다 *_*

 

미국생활도 이젠 6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 시점에 제 하드에 남아있는 장항선 사진을 올려보려 합니다..

 

비록 사진 갯수는 얼마 되지 않아도 지금으로썬 다시 되돌릴수 없는 사진속으로의 풍경으로남아 간직해야할 사진이기도 하고

 

철도매니아분들에게도 옛 장항선의 향수를 다시 상기시킬수 있는 사진이라 믿으며

 

고퀄은 아니더라도 잠시 옛 추억에 빠져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믿고 올려 보겠습니다. ^^;;

다시는 발행되지 않을 용산->장항행 티켓.

종착역이 장항역이였던 구 장항선..하지만 이젠 익산으로 빠지지요.

 

대천역

제가 타고 있던 무궁화호 열차가 대천역 플랫폼으로 들어올때까지 대기타고 있던 서울방향 무궁화호.

지금보니 기관차가 7000대호군요..지금도 운영을 하는지..

저는 다음역인 남포역으로 출발~!

앞에 보이는건 서천화력선..대한민국 철도 중 몇되지 않는 사역철도로 알려져있고, 매년 피서철에 춘장대해수욕장까지 가는 피서객들을 위한 정기노선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외엔 화물열차만 가끔 지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선의 매력 *_* 기관차가 보임

 

지금 생각해보면 사진을 좀 더 많이 찍어놓을걸 하는 아쉬움만 가득하군요..그때 당시엔 장항선이 개량공사를 대대적으로 할줄은 상상도 못했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 인간들은 빠른 운송기관을 갈망하지만 가끔은 비록 속도는 느려도 여유로운 풍경을 즐기며 천천히 달리는 단선 하나쯤은 남기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09년도에 개량된 신 장항선을 타보았지만 개량을 하나마나 하는 수준의 속도밖에 되질 않아 코레일에 대한 원망감이 들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