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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출신 선배님들 계십니까?

(13) 휴대전화

13.10.28 23:03 추천 0 조회 3067

참수리의영웅

제가 이번에 기관병으로 지원하고
면접봤는데 이거 쓰면은 다 붙는 직별인가요?
사람들이 그러기를 기관병하고 조리병은
힘들고 빡세고 해서 다들 지원안한다고 했거든요.

저는 기계관련 자격증이 하나 있어서
기관병 쓰면은 다 붙는건지??

글고 해군기관병이 머하는지좀 알려주세여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열기 댓글 13 쓰기

출항때 기관실에서 엔진 발전기이상유무를 확인하며 교대른하며 당직을 서야합니다
많이힘들어요 항상 손에는 기름이 묻어있으며
기계자격증이 있다면 쉽게 합격가능하며 훈련소때는 정말힘들어요 특히 동절기때
다신 가고싶지않는 군대죠
저는 해상병456기 2함대고속정 탔습니다

카이론13.10.29 00:3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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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리병이었는데 첨엔 좀 힘든데
짬이 되면 놀고 먹는 직별이죠... ㅋㅋㅋ
해상병 426기 1함대서 DD 강원함 타다가
교육사로 발령나서 행정교에 좀 있다가
전투교에서 전역 했습니다

AnneHathaway13.10.29 22:34신고
댓글

필승 427기 입니다 저도 DD대전함 탔었습니다 제 친구가 강원함 타다가 대전본부로 발령났었습니다
갑판부 뺑끼담당하던 놈입니다 ㅎㅎ

navywar13.10.31 13:3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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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잇습니다ㅋㅋ
전윗분보다후임이지만(516기)감히말씀드리면추천드립니다ㅋㅋ
저는기관병은아니지만전기병으로광양함에서복무햇엇습니다.
기관부소속이엿죠ㅋㅋ
잼잇습니다ㅋㅋ기관부추천드립니다

우루사한마리13.10.30 21:2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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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닭고 광내고 기름기 묻어나면.....

가기전에 고기잡이 배 파도칠때 몇시간 타보고 배멀리 하나 안하나 보고 지원 하세요

꿀땡13.10.31 01:0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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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청해부대 13진 소말리아 파병갔다가 돌아오고있습니다
다음주면 귀국하네요
갑판 595기입니다
제일 무난한보직이 갑판병이라고 들었는데
기관..즉 내연이라고도 하던데...고생들 좀한다고...소음,더위..그리고 잘안보이는 곳이라 뺑뺑이..ㅎㅎ

캔디외할배13.10.31 16:4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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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군 해상병 534기 내연병(기과병)출신 입니다ㅋㅋ
기관병을 내연병이라 하죠 ㅋㅋ 내연병 진짜 힘들죠 기름과소음 과의전쟁ㅋㅋ
큰배타면 그만큼 더힘듬 ㅠㅠ 작은배로 가길 바랄게요 ㅎㅎ
큰배타면 진짜 죽습니다 매일출항에 쩔어요 ㅋㅋ
해군 합격은 자격증도 중요한역활 하겠지만 면접이 중요한거 같아요 ㅋㅋ
전 바닷가쪽 살어서 군함지나가는걸 매일봐왔거든요 ㅋㅋ
그래서 면접때 지원동기가 뭐냐 물어서 어릴때부터 군함지나가는걸봐서 그때부터 꼭타고싶었다니깐
그담부터는 질물자체를 안했어요 ㅋㅋ 바로합격 ㅋㅋ
암튼 꼭붙어서 멋진 해군수병이 되세요 ㅋㅋ

한짓골똘복이13.11.01 13:2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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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워... 아마 대전함 홀랑 태워먹은 기수인듯... 아님 말구요...
캔디외할배... ㅎㅎ 그 어렵다는 소말리아 파병티오에 아들을... ㅎㅎ
한짓골똘복이... 내외기 내외연 안따진지 좀 되지 않았나? 해군에서 성적순으로 배태우는데? 크기순 성적순 동일
기관병이면 함정 기관병과 입니다.. 쉽게 배 엔진 관리병이고... 기름밥 먹는 병과고... 함 후미라 멀미 크게 신경 안쓰고 살아도 되는데 서해교전이나 천안함같은 상황되면 숭고한 넋은 민간인이 위로해 줄거고 예전 80년대 기관부는 참 잘 먹었는데...(보일러 밸브쥔넘이 장땡) ff넘어오면서 좀... 그래요.. 군생활 따지지 말고 합시다... 연평도 백령도에서 군생활 하는 해병들 보다는 편하니까....
나는 아이디 보믄 답나오죠.. 해상병 371기가 나랑 같은날 입대했지...

새까만김상사13.11.01 21:36신고
댓글

371기랑 같은기수면 1995년입대한 하사인데 어찌80년대 군생활을 아시나요 전 김상사님이 정말 뭐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해군은 아니죠?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글쓰는건 자유지만 상사면 직급에 맞게 글좀 쓰시죠
전해상병456기 인방사 참292출신 갑판앵카입니다만
그쪽은 현재 소속이 어디시죠

카이론13.11.01 23:41신고
댓글

@카이론 81년에 입대한 하후74기 전자사입니다.
DD타던 기관부는 부식작업하면 함총원집합하는데 부식작업하면서 기관실로 부식 빼돌려서 자체에서
밥하고 찌게 끓이고 해서 야식해 먹었다고 합니다.
보일러 있겠다 물 풍부하겠다 재료만 있으면 못해 먹을게 없죠.
새까만 김상사 말이 맞아요~~

인천물텀벙스쿠버13.11.04 10:0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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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전 463기 입니다. 이번에 진자사나이 해군편 하다보니 훈련소 동기 해경이 연락이 되었네요 전 다시 지원해도 해군갑니다. 해군의 추억이 너무 사무치네요 훈련소 동기 자대 동기 다 보고싶습니다. 그립다... 그시절이

독도사랑해13.11.02 00:0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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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24기 ㅎ 다시가도 해군 ㅎ

해군킹왕짱13.11.07 12:3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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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war"님! 대전함 승조원 이셨군요. 저도 대전함 기관수병 이었습니다. 328기 입니다. 반갑습니다. 예전엔 병들은 내연직별이 그리 흔하지 않았죠. 제 기억으로는..! 제가 타던 군함은 외연기관 이었으니..! 지금은 다 내연기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PCC,FFK,백구 같은 함정이 내연기관 이었죠. "인천물텀벙스쿠버"님 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부식 실을때 기관실로 빠트려서 몰래 해 먹었죠. 기억 나네요. 한참 선배님 이십니다. 저는 기초교에 하후 127기와 같이 있었습니다. 90년 6월에 입대 했었습니다. 근데 저는 다시 군대에 가기가 싫은데 어쩌죠?^^ 워낙 많이 맞아서 그렇나? 그러나 아들은 해군에 입대 시키고 싶네요.

싼타할배13.12.15 14:1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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