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가 착륙을 하다가 착륙을 포기하고 재착륙을 시도 할때 복항을 합니다.

 

이유는 공항의 날씨가 주된 원인이고

 

기장의 판단 미스도 있습니다.

 

허나 다수의 이유는 날씨입니다.

 

여기를 한번 보실까요.

 

일본에서 유명한 나리타공항입니다.

 

 

영상에서 보면 측풍이 상당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복항을 하면 엔진 출력을 올리고 기수를 들게 되는데 관성 때문에 계속 고도는 낮아지죠. 올 여름 아시아나 214편도 너무 늦게 복항을 시도했다고 하더군요. 허나 이걸 무시한다거나 순간적인 측풍을 맞으면 이런 대형사고가 벌어집니다. 이 사고의 원인중 하나는 MD-11의 특성 때문에도 있지만 나리타공항 자체의 특성이 더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사고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큰 폭발로 이어집니다. 보통 착륙시엔 연료가 빈 상태가 됩니다만 복항이나 다른 공항으로 회항할 수 있을 만큼의 여분 연료를 남겨두게 되죠. 그정도 연료도 큰 폭발을 일으키키엔 충분한 연료입니다. 위에 언급한 아시아나 214편 사고에서도 보면 날개가 기적적으로 살아있습니다. 그 말은 폭발로는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이죠. 만약이라도 날개가 부러졌다면;;;;;;;; 어줍잖은 지식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