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무인 로봇카 투아렉, 215km 완주 ITS월드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에 참가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부스에는 215km의 황야를 무인으로 달리는 로봇 카 레이스 그랜드 챌린지(Grand Challenge)를 완주한 특별 제작차 투아렉을 출품했다. 이 투아렉은 폭스바겐과 스탠포드 대학이 공동개발한 것으로 최신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기술, 지형의 레이저 스캔 센서, 레이더 센서, 카메라, GPS와 자율제어 컴퓨터를 탑재한 로봇카다. 215km의 황야를 평균 26~27km/h의 속도로 주파했다고. 작년의 챌린지에서는 골인 지점까지 11km 남겨놓고 중단했었지만 올해에는 폭스바겐을 포함해 4대가 완주했다. 로봇카의 무인 운전기슬을 미래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 개발에 피드백해 갈 것이라는게 참가업체들의 설명. 폭스바겐/아우디는 이번 ITS컨퍼런스의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많은 의욕적인 컨셉트카를 출품하고 있다. 아우디를 시작으로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는 최근의 폭스바겐 답게 ITS에의 주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