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유로4 기준 디젤엔진 시험생산 [헤럴드 생생뉴스 2005-11-18 11:32] GM대우가 내년 3월 본격적인 디젤엔진 생산에 앞서 시험생산에 들어가는 등 양산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M대우는 18일 군산 인근에 위치한 디젤엔진 공장에서 지난 9월초부터 디젤엔진을 시험생산 중이며, 이공장은 엄격한 유로 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디젤엔진을 연간 25만대 이상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GM대우 관계자는 “디젤엔진의 소음 및 진동을 현저히 줄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배기가스에 존재하는 미세 먼지를 줄이기 위해 디젤엔진 미세먼지필터(DPF)를 장착했다”며 “각 차량의 특징과 요구사항에 맞게 조정, 장착될 예정이어서 성능과 연비가 우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3월 디젤엔진 양산을 위해 부평 파워트레인 사업부문에서 내구성 시험과 전세계 악천후 속에서 실시되는 자동차 실시간 시험 등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디젤엔진은 2개의 모델로 최고출력 120마력/4000rpm과 최대토크 28.6kg/2000rpm을 발휘하는 고정형 터보 차저 버전과 150마력/4000rpm과 최대토크 31.6kg.m/2000rpm을 발휘하는 가변형 터보 차저 버전으로 구성된다.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첫 스포츠다목적차량(SUV)에 처음으로 장착되며 향후 수출용 차량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양춘병 기자(yang@heraldm.com) 기대되는군요..ㅋㅋ 아무래도 디젤기술은 유럽꺼다보니깐.. 현대가 보조맞추기 쉽지않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