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면서 런닝 머신 운동 하세요'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바이클 포레스트사가 런닝머신 자전거를 내놓았다. 페달 대신 발판을 밟으며 달리도록 설계된 이 자전거의 정식 명칭은 드레드밀 바이크(Treadmill Bike). 제작사는 값비싼 런닝 머신 대신 이 자전거를 구입하면 후회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 제품은 런닝 머신의 개념을 바꾸었다는 자부한다. 런닝머신은 한 곳에 고정해 놓아야 하지만, 런닝 머신에 바퀴를 달아준 격인 이 자전거를 이용하면 숲 속에서나 거리에서 그리고 강변에서도 런닝 머신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장점이자 단점은 일반 자전거에 비해 상당한 운동량을 요구한다는 점. 핸들을 꽉 잡고 발을 디뎌봐도 두 발로 달릴 때의 속도를 내지 못한다. 속도는 느리지만 다리 근력을 키우는데는 만점이라고 제작사는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