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1리터급 소형 벨타 사진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11월 28일 토요타 라인업 중에서 가장 작은 배기량 1,000~1,300cc급의 세단 타입의 소형 클래스 모델 벨타(Belta)를 출시했다. 벨타는 경자동차를 애용하는 여성 고객을 타겟 마켓으로 하는 모델이라고. TV광고를 통해서는 일본의 유명한 여배우를 등장시키며 여성 고객에게 어필하고 있다. 가격은 132만 3,000엔부터 175만 3,500엔까지 일본 시장에서 월 3,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최소회전반경은 4.6리커로 다루기 쉬운 차. 거주성에서도 부족함이 없어 프론트 시트와 리어 시트의 사이에 약 90cm 간격을 확보하고 있다. 뒤쪽의 화물공간은 골프백이 네 개나 들어갈 정도로 넓다고. 벨타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하는 의미. 토요타의 가츠아키 사장은 회견에서 지금까지의 세단은 중장년층의 남성이 주 고객이었다며 벨타에서는 여성고객의 비율을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츠아키 시장은 2005년 경자동차를 제외한 일본 내수 신차 판매대수는 목표했던 410만대에 미치지 못하고 제작년 수준인 400만대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자동차의 판매가 증가하는 상황에 걸맞게 소형차의 이익률을 끌어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크기 전장×전폭×전고가 4,300×1,690×1, 휠 베이스 2,550mm 최저지상고 150mm 차량 중량 1,265kg 엔진 직렬 3기통 DOHC 배기량 996cc 최고출력 52kW(71PS)/6,000rpm 최대토크 94Nm/(9.6kgm)/3,600r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