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안타라, 컨셉트카 오브 더 이어 수상 GM 자회사인 독일 오펠은 ‘오펠 안타라(Antara) GTC( 그랜드 투어로 크로스오버)컨셉트가 영국 주간 자동차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최한 ‘Auto Car Award’의 컨셉트카 부문에서 컨셉트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오토카의 편집인 겸 발행인은 ‘오펠은 디자인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해 빛을 본 케이스다. 그 디자인은 그야말로 프로페셔널한 디자이너의 손에 의해 현 시점에서 가장 매력적인 패밀리카로 다시 태어났다.’고 평가했다. 안타라 GTC 컨셉트는 V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20인치의 유광 알루미늄 휠 등 다이나미즘을 상징하는 아이템이 채용된, 스포츠 쿠페와 SUV의 디자인을 융합하고 있다. 한편 엔진 후드, 루프 모듈에는 신형 자피라의 디자인이 반영되어 있으며 라이트의 형상 등에서도 오펠 패밀리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