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내무반이라 해서 약 70명 정도의 인원이 한 내무반에서 다 같이 생활했습니다.


자대생활 중 가장 힘든건 뭐니뭐니 해도 내무반 생활이죠..


일과나 훈련은 내무반에서 갈굼에 비하면 천국이였죠 ㅎㅎ



지금은 계급별로 같은 방을 쓴다는데 실제로 보거나 경험해보지 못해 감이 안오네요.


자대 배치 받고 내무반 처음 들어설때 저~쪽 끝 먼곳에 작은 브라운관 티비가 보였던게 기억에 납니다.



제대한지 16년이 넘으니 힘들던 기억도 젊은날의 추억으로 남네요..


제대 전 부대의 여기저기를 사진이라도 좀 담아올 걸 그러지 못한게 가장 아쉽습니다.



그땐 디카나 폰카가 나오기 전이라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는데..


제대후 1-2년 후 현대화 공사를 하여 예전의 모습은 없다고 합니다.



우연히 내무반 사진을 보고 추억이 떠올라 올려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