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가 내 차 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차 결함 정보를 한 눈에 보여주는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뉴스타파가 국토교통부·환경부·한국소비자원과 각종 자동차 동호회 커뮤니티 등에서 자동차 결함정보(리콜·무상수리·비공식 결함·급발진 의심 등)를 한 곳에 모두 정리해 공개하는 서비스 ‘내차결함포털’을 지난 24일 오픈했다.

지난 2월 해당 서비스 베타베이지를 열고 일부 시민을 모아 테스트를 거쳤다.
 

뉴스타파는 “심각한 결함이 있는 리콜 대상 차들 가운데 약 110만대(2011~2017년 리콜 기준)가 아직까지 수리를 받지 않았다. ‘내차결함포털’은 결함을 몰라서 사고 당하는 일이 없도록, 곳곳에 숨겨진 결함 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드린다”고 해당 서비스를 소개했다.

....

내차결함포털’은 뉴스타파와 공익개발자그룹 널( Null )채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내차결함포털’에선 리콜·무상수리·비공식 결함·급발진 의심·미국 리콜 등 총 5가지 결함정보를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국내 전체 등록차량의 약 96%에 달한다.

뉴스타파는 “2000년 1월 이후 결함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했다.

내차결함포털은 시민들이 얻은 결함 정보를 뉴스타파에 제공하면서 계속 업데이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