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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서 무혐의처리해고 종결?

윤건희 마약들여와서 돈으로 세탁하고 지금 모든 극우시위에 뒷돈 주고

아님 계엄성공했으면 그돈으로 ㅎ해쳐먹으려고 한건 아닌지

지가 쳐빨라고 한건아닌지

수사해야되는거아님? 

 

종결이 말이되나...후

 


한국 세관 직원과 마약업자의 유착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외압을 받았다는 이른바 ‘세관 직원 마약 연루 및 수사 외압’ 수사가 성과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해당 의혹의 증거를 찾지 못해 조만간 무혐의 불송치 처분을 할 예정이다.

1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말레이시아 마약 유통 조직원을 통해 국내로 대량의 필로폰을 들여왔다고 의심되는 한국인 총책 A씨(46)와 여러 세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여왔으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23년 9월 백해룡 당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은 말레이시아 마약조직원으로부터 약 834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압수했는데, 조직원들로부터 ‘밀반입 당시 세관 직원들이 도움을 줬다’는 진술이 나와 수사를 벌였다. 이어 이 과정에서 조병노 경무관(당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등 경찰 수뇌부와 관세청 간부들이 조직적으로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고 폭로했다.

외압 의혹 수사는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자리를 옮긴 백 전 과장을 제외한 기존 영등포서 수사팀이 그대로 남아 진행했다. 수사팀은 한국인 전달책의 과거 행적 등을 수사해 A씨를 ‘한국 보스’, 즉 총책으로 특정했다. 그는 2022년 필로폰 200g을 매수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심 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수감된 채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지난해 가을 수감 중인 A씨를 찾아 조사를 벌였다.

A씨는 세관원을 매수했거나, 국내로 대량의 필로폰을 들여왔다는 혐의에 대해 모두 “처음 듣는 얘기”라며 부인했다. 그의 혐의를 입증할 다른 단서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잘 아는 마약 사건 브로커 B씨는 기자와 통화하면서 “(A씨는) 그 정도 일을 벌일 급의 인물은 아니다”라고 했다.

경찰은 세관 관계자들을 상대로도 조사를 벌였지만 마약 밀수에 개입했다는 결정적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차례 압수수색에도 혐의를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