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적,전빤스와같은극우세력들이어떻게왜여론을조작하고선동하는지이책을보면알수있다

넥서스


1. 주요 주제: 기술과 인간의 연결

  • Nexus는 "연결(Connection)"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AI, 생명공학, 빅데이터가 인간의 신체, 정신, 사회적 관계를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는지를 다룹니다. 하라리는 기술이 인간과 인간, 인간과 기계 간의 경계를 허무는 "넥서스(Nexus)"를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 이 책은 특히 AI와 생명공학의 융합이 개인의 자유, 프라이버시, 민주주의, 사회적 계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21세기 중반에 도달할 가능성 있는 미래를 상상합니다.

 

2. 핵심 주장

  • 기술의 급속한 발전: AI와 생명공학은 인간의 신체(예: 유전자 편집,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정신(예: 감정 분석, 행동 예측)을 조작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하라리는 이를 "인간 증강(Human Augmentation)"와 "디지털 독재(Digital Dictatorship)"로 묘사합니다.

  • 자유와 통제의 딜레마: 기술은 개인의 자유를 증진할 수 있지만(예: 의료 혁신, 교육 접근성), 동시에 정부와 기업이 개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통제력을 강화할 위험을 동반합니다. 하라리는 구글, 페이스북, 중국의 사회 신용 시스템 같은 사례를 언급하며, 데이터가 새로운 "권력"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 사회적 분열과 계층화: AI와 생명공학의 발전은 부자와 가난한 계층,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의 격차를 확대할 가능성을 경고합니다. 예를 들어, 유전자 편집으로 건강하고 장수하는 인간을 만들 수 있는 부유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간의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 인간의 정체성 위기: 하라리는 AI와 생명공학이 인간의 정체성(예: 성별, 종족, 개인성)을 재정의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AI가 인간의 감정을 모방하거나 인간의 기억을 조작할 수 있다면, "누가 진정한 인간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3. 주요 챕터 및 예시

  • 1부: 연결의 시대: 인터넷, 스마트폰, 소셜미디어가 인간을 "네트워크화"시키며, 이는 긍정적(글로벌 협력)과 부정적(가짜뉴스, 극단주의) 양면성을 가짐.

  • 2부: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통제: 빅데이터와 AI가 개인의 선택(예: 투표, 소비)을 조작할 수 있는 위험을 다룹니다. 하라리는 중국의 사회 신용 시스템과 서구의 타겟 광고를 비교하며, 데이터가 새로운 "신(God)"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

  • 3부: 생명공학의 혁명: CRISPR 유전자 편집,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장수 기술 등이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초월할 가능성을 탐구하며, 이는 윤리적·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음.

  • 4부: 미래의 선택: 하라리는 기술 발전을 단순히 막을 수는 없으며, 인간이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조절할지(민주주의 강화, 국제 협력,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등)가 중요하다고 강조.

 

4. 결론 및 메시지

  • 하라리는 Nexus에서 기술이 인간과 사회를 연결하는 동시에 분열시키는 양면성을 제시하며, 인간이 주체적으로 기술을 통제하지 않으면 "디지털 독재"나 불평등한 미래로 치달을 위험을 경고합니다.

  • 그는 독자에게 "기술을 이해하고, 윤리적 논의를 촉진하며, 민주주의를 강화하라"고 촉구하며, 개인과 국가가 협력해 기술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5. 한계 및 비판

  • 일부 비평가(뉴욕타임스, 가디언 리뷰)는 하라리의 전망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며, 기술의 긍정적 잠재력을 과소평가했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구체적 해결책보다는 경고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 X 플랫폼상의 포스트에서는 하라리의 글 스타일(과학적 사실과 철학적 추측 혼합)이 "생각을 자극하지만, 실질적 실행 방안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혼재합니다.

 

6. 결론

Nexus는 AI와 생명공학이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재구성할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하라리는 기술의 양면성을 강조하며, 독자가 미래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가지길 촉구합니다. 이 책은 약 300~350페이지 분량으로, 과학, 역사, 철학을 융합한 하라리 특유의 접근법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