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막은 적 없는 한동훈이 계엄 막았다고 계속 말 하는 것은
해킹을 막은 적 없는 SKT가 해킹 막았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해킹을 막았으면 해킹 사고가 안 터졌을 것이고
계엄을 막았으면 계엄이 안 일어났겠지
윤건희와 오랜 세월 최측근으로서 각별한 관계에 있었으면서
계엄을 막았다는 표현을 하려면
김용현 같은 사람 만나지 말고 혹시라도 계엄 같은 거 생각하고 있으면 절대 하지 말라고
내가 이재명 찾아가 무릎 꿇고 빌어서라도 명신이 특검 하지 말아 달라 할테니 계엄만은 안 된다...
뭐 이런 식으로 석열이 맘을 돌렸을 때나 할 수 있는 표현이지
해킹 터지고 나서 유심 교체해주는 것은 사후 처리임
계엄 터지고 나서 계엄 해제 시키고 정상화 노력하는 것도 사후 처리임
그 사후 처리는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야당이 과반 이상인 국회와 니가 그렇게 반대하는 공수처가 했음
계엄 해제 결의에 대한 표결권도 없는 인간이 도대체 무슨 계엄을 막았다는 거임?
택시가 뺑소니범 추격해 잡았는데 운전 면허도 없는 조수석 승객이 지가 뺑소니 막았다 하는 격이잖아
넌 당시 당대표였음에도 무용지물이어서 108명의 국힘 의원들을 참여시키지 못했음
국힘 의원 일부는 국회에 있었으면서도 표결에 불참했음
혹시라도 정족수 부족으로 계엄 해제에 실패했다면 넌 추경호와 함께 최고 대역죄인임
오히려 석열이로 하여금 계엄에 불 지피는 장작 역할이었던 게 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