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ng

 

 

KakaoTalk_20250428_154942668.png

 

최근 ‘친환경’, ‘그린에너지’, ‘재생에너지’라는 아름다운 단어 뒤에 숨어 많은 투자자들을 울린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로 **에코체인지(ECO CHANGE)**입니다.

이들은 “빅데이터 기반 친환경 순환경제”라는 그럴싸한 슬로건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모집하며,

? 50만원부터 투자 가능

? 1,000만원 투자 시 매달 30만원 수익 보장

? 언제든 해지 가능

이라는 문구로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 1. 해지 요청 즉시 거절, 고객센터 연락 두절

한 피해자는 1,000만원을 투자하고 단 10분 만에 해지를 요청했지만, "펀딩 완료"라는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이후 전화, 이메일, 어떠한 연락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고객센터는 연락이 되지 않고, 이메일도 묵묵부답. 투자금은 순식간에 묶여버린 셈입니다.


? 2. 허위 후기로 피해자 양산

인터넷을 통해 성공 후기처럼 보이는 게시물은 전부 조작된 것입니다.

투자를 통해 고가의 물품을 샀다거나, 매달 수익을 올렸다는 글은 사기 일당이 업체에 돈을 주고 쓴 가짜 후기입니다. 피해자들이 검색을 통해 진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통제된 것입니다.


? 3. 사업자 등록번호와 주소 모두 조작

에코체인지가 홈페이지에 기재한 사업자등록번호는 대한민국의 정식 형식조차 지키지 않은 엉터리 번호이며,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들이 공개한 본사 주소(전남 여수시 삼동3길 17)는 전혀 무관한 다른 기관(전남여수산학융합원)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은 허허벌판입니다. 그 어떠한 기업 사무실이나 사무 공간도 없습니다.

KakaoTalk_20250428_155442952.jpg

 

 

KakaoTalk_20250428_160216174.jpg

? 4. 도메인 정보로 드러난 1년짜리 사기 사이트

홈페이지 도메인(ecochangekr.com)은 2025년 2월에 생성, 2026년 2월에 만료되는 1년짜리 도메인입니다.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보통 수년 단위로 도메인을 등록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이는 단기간 사기를 치고 사이트를 폐쇄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 5. 조작된 언론 기사, 반복된 기자 이름

수많은 언론 기사도 모두 같은 기자 이름, 비슷하거나 동일한 문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뢰할 수 없는 출처입니다. 이를 통해 언론을 조작해 신뢰도를 높이고 피해자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 결론: 에코체인지는 전형적인 투자 사기입니다.

이 모든 정황은 우연이 아닙니다.

? 불가능한 고수익 약속

? 해지 거부

? 조작된 후기와 기사

? 존재하지 않는 사업자 등록정보

? 가짜 주소

? 짧은 도메인 사용 기간

모두 사기 범죄 조직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