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관련으로 몇마디 써볼려고 합니다 .
저는 부산에서 트레일러 운전업을 하는 기사입니다.
차고지는 북항이구요.. 운이 좋아 운송사 사무실주차장을 이용중입니다.
현재 북항 기준으로 트레일러나 대형차량 주차장을 부산시에서 점점 없애고 있습니다 . 그나마 남아있던 우암이나 세x이나 5물xx..등등 있던곳도 없앨 예정이고 없앤곳도 있습니다 .. 점점 외곽으로 쫒겨나는 현실입니다 .. 그런데 기사님들이 많이 사시는곳이 부산 시내에 사십니다.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외곽으로 나가도 출퇴근이 가능하니 시에다가 주구장창 주차장좀 만들어 달라고 화물연대하고 소리내어 말하고 있습니다 ..부산을 물류허브도시로 만든다고 이야기중인데 정작 밑에서 물류일을 하시는 노동자들을 위한 대형차 주차장이나 편의시설을 있는것도 없애고 나몰라라 합니다.. 더 웃긴건 4부두에 대형차 주차장을 만들어 놓앗는데 정작 주차를 할려고 들어가면 입차 거부를 합니다..???? 이건 또 무슨경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신항도 북항이나 별 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
주차장 문제가 해결이 안되니 화물차 불법주차로 인하여 사고도 나고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는데 시에서나 항만청이나 그에 관련된 사람들은 나몰라라 하는 이 시국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차고지 관련하여서도 말씀드리면 주말에나 차고지에 가서 주차를 하지 평일엔 장거리 왔다갔다 하는데 차고지를 어떻게 들어가겠습니까.. 그리고 차고지 증명이 말이 많은데 원래 차고지 증명은 넘버 법인에서 해줘야 합니다..지입비를 받아먹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자기네들 차고지 증명한곳으로 가보면 어디 이상한 산속이나 농지나 공장부지에 차고지 증명을 해놓고 정작 주차를 할수없는곳에 해놓고 기사들보고 알아서 주차 하라고 합니다 ㅎㅎㅎ이걸 허가해주는 시나 구나 도청이나 ... 참으로 할말이 없습니다 ...
제발 이글을 공무원 나으리들께서 보셨으면 한번 생각좀 해주세요....
핸드폰으로 글을 쓰다보니 오타도 나고 말에 맥락이 거시기 하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