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유무역지역에서 진짜 오래간만에 만난 91A 왕눈이 11톤 윙바디차량입니다.
3년전에는 신정동에서 11톤 적재함으로 봤는데 요번에는 윙바디로 봤죠. 저 트럭도
말할것도없이 5톤 축차들 때문에 상당히 보기힘든차량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이제
나온지가 벌써 30년 가까이된 트럭이죠. 요새는 덤프나 믹서로도 좀처럼 보기힘든
차량입니다. 그차들도 지금은 뉴 파워들이 자리를 독차지해서 꽤 보기가 힘들죠.
그래서 이제는 사진의 트럭처럼 인천이나 항구도시같은데서나 간간히 보이는 차량
이라는걸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저트럭은 5톤 뿐만 아니라 14톤 축차들 때문에
굉장히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요새는 14톤차들도 대세이기 때문이죠.
참 지독하게도 자리를 많이 차지했죠. (5톤,14톤) 아무튼 참 반가운 왕눈이 11톤차
였습니다. 요즘은 뉴 파워들이 주로 많이 보인탓인지 저런 트럭은 어쩌다가 보이면
상당히 낯설게 느껴지고 왠지 작게보입니다..^^ 그만큼 자주 보이지않기 때문이죠.
이제 저트럭도 보존가치가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뒤에는 리어램프가 대우차세대
것을 달았는데 다소 어색하지만 그래도 저렇게 살아있는것만해도 대단합니다.
10월달 첫 올드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