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선지를 잘못 알고 탄 승객에게 그쪽으로 가는 노선 안내를

했으나 쌍욕을 십원짜리 백원짜리 온갖 동물들을 빚대어

욕을하는대 인간 같지도 않아 

같은 응대는 안했습니다

승무원들 께서는 이런경우 어떻게 위기를 탈출하시나요?

가족들이 눈 앞에 아른거려 꾹꾹 참았더니

서럽고 눈물 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