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부산. 95년 대학 1학년때 남포동 서면 많이 돌아다녔는데.. 그립네요 지금은 고향떠나온지 15년되었는데. 이젠 명절에 부산가면 조금씩 낯설어집니다.
특히 수도권 블로거들이 올린 부산 여행기를 보면 부산에도 이런데가 있구나 싶을만한 곳도 있어요
지금은 이름도 가물가물한 동네형들이랑 사직야구장 첨생기고 얼마 안되서 구경갔던 생각도 나네요
일때문에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만 2년을 가족과 떨어져 부산에서 살았습니다.
술을 못해 업자와 자리를 하는 대신 혼자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해운대 바닷가에서 일에 대해 구상을 하고 달맞이 고개 알렉산*에서 커피 마시고 , 연산*에서 식사도 자주하고 대현동등을 쏘다니고 청사포 조개구이도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