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에 집앞에서 촬여한 사진입니다.
90년 후반에 이차를 처음보고
몇년을 애태우다가 중고로 업어와서 돈 무지하게 들어갔습니다.
그당시에는 수입차 정비하는 곳이 잘 없어서
고장나면 지방에서 이녀석을 수리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몇년 동안 잘 운행하다
이 사진을 찍고 얼마있지 않아서 팔려가게 됩니다.~
이 차는 잘 아시다시피
분노의 질주에서 폴워커가 초기에 몰았던 연두색 바로 그 차입니다.
미국에서는 이글탈론으로 주머니 가벼운 유학생들이나 젊은이들에게
저렴하게 팔렸던 차이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소장용으로 갖고 있을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쨌든 지금은 떠나가고 없는 녀석이네요~~~
뒷 데루등은
해외직구로 커스텀한 녀석을 데려와서 달았습니다.
원래 투명커버가 아니었습니다...
앰프 고장나는 바람에
돈 엄청 들어갔네요~~
강화유리로 커버되어 있었지만,
시장보거나 트렁크에 짐 실을때 긴장했어야 했지요~~
마눌님은 그냥 트렁크로 집어던져 버리는.......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