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재대군번입니다.
아직도 생각나는게 제가 강원도 자대에 있었는데 우리부대 역사적으로 3군 단장님이 직접올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내가 위병조장일때 3군단장님 기억 생생합니다.
위병소 나갈때 경례구령외치고 순식간에 보았습니다
군단장님 앞에 앉아서 웃으면서 손 흔들고
뒤에 사단장님 상병급 수준으로 똥십은 표정으로 각잡고 있고
연대장님 눈이 초롱초롱하게 각잡고 있고
우리 대대장님 신병처럼 모자 쿡~ 눌러쓰고 각잡고 있는데 하도 연대장님 덩치가 있어서 끝 모퉁이에 반쪽만 보였습니다. 중령이란 계급이 안습인것 그때 처음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