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프린스 최후기형이네요...
후륜구동이라 승차감은 좋지만.. 내장제랑 품질은 개나줘 수준... 에어콘은 시원했죠
엔진 열받으면 오버히트 잘하고... 전진4단 후진1단변속기도 언덕에서는 못 올라가고 ( 후기형은 전진5단, 후진1단)
내장제는 전부 뒤틀려서 벌어지고 이격되고 아구 안 맞고.. 오디오도 결국 맛탱이가고...
하..
정말 대우차 안사게 만든 장본인
저희집 차가 로얄프린스2.0 88년식있었습니다..
그런데 93년에 성남 폐차장에 갔다버렸습니다..... 세상에 이런 차 없었습니다..
다시는 대우차는 처다보지도 않게 만든 차량이었죠
여름철 직사광선에 차량 실내 섭시 수십도까지 올라가는데... 그걸 계산 못하거나..무시 한거죠
다 뒤틀립니다.. 벌어지고. 녹아버리고.. 부품 교체하려고해도 뒤틀려 안 맞습니다.
오래 달리다가 시동끄면 시동도 안걸리고... 오죽하면 차 산지 몇년만에 폐차처리 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