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할아버지, 어머니의 손을 탄 96년식 세피아 차량을 보내주려 합니다. 제가 93이니 동생뻘이네요 ㅎㅎ

이전에 보배드림에 상태 좋은 차로 인기글까지 올라온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ㅎㅎ

 

아무래도 차고, 덮개도 없는 상태로 운행하시다보니 상태가 훅 달라지긴 하더라구요.

차에 이상은 없지만 어머니께서 차를 바꾸고 싶어하셔서 새차를 계약했는데,

폐차시키자니 할아버지께서 20년넘게 새차처럼 관리하셨던 것이 생각나 너무 아쉽더라구요.

 

올드카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되신다고 들었는데 저희 세피아도 다른 분께 가서 잘 관리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어떤 루트를 통해 다른 분께 넘길 수 있을까요..?

 

사진은 오늘 퇴근하고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