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프린스가 1.9와 2.0 이 판매되었고 하위버전으로 로얄듀크1.5가 판매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안팔리자 로얄프린스 차체에 1500cc 엔진을 올렸습니다 역시 안팔렸습니다
당시 로얄프린스 차량 자체가 품질 개나줘 수준이었습니다.
저희집 차가 로얄프린스2.0 88년식이었는데 93년에 폐차 했습니다
@독성지천안호랑이 프린스 1.5가 89마력인데 성인 4명타고 짐 싣고 에어컨 켜면 영동고속도로 성산-횡계까지(지금 456번 지방도) 기어서 올라가다 수온계 치솟고 뭐 그랬습니다...
CNG저상버스가 한남대교 북단에서 남산1호터널 올라가는 길 초저속 그 상태 생각하면 될듯.
그 후에 나온 신형 프린스2000 mpfi엔진의 차가 저희 집 차였습니다.
엔진 소음 거의 지금 뻥안치고 디젤차보다 시끄러웠습니다.
저희 집차 주차할때면 화장실 창문이 진동했었습니다. (주택살았었슴)
후기형은 머플러를 개조해서 많이 조용해 졌더군요.
역시나 품질 매우 후졌습니다.
새차로 출고 했었는데 속도계 고장 실내등 24시간 점등중...
단차는 기본이고... 그래도 그차 10년은 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트 뒤로 넘기는 것도 다이얼식 드르르륵 드르르륵.... ㅜㅜ
88년식 로얄프린스 슈퍼디럭스도 타봤습니다. 제 기억에 최고 속도가 140 못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중부고속도로에서.. ㅜㅜ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현대차도 품질은 그닥 이였었는데 대우는 더 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더 옛날로 거슬러 가면 외화 시리즈 V의 주인공
지구인 영웅 도노반 목소리가 이강식님
1985년 아직도 기억 나네요 뉴스쇼 프로그램에
그 당시 V의 성우분들 게스트로 나오셨지요
도노반 이강식님, 다이아나 이경자님, 리디아
권희덕님등 어린이 시절 성우님들 티비로 보고
신기해 했던 시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