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에 제작된 빅터사의 축음기들입니다.
미국은 그때 빅터사에서 에디슨의 실린더타입 축음기의 재생시간과 음질의 제약이라는 약점을 극복한 원판형레코드를 재생하는 축음기를 내놓아 에디슨축음기를 시장에서 사라지게 만들고 ,미국사람들은 우리조상님들이 초가집에서 지게질 하실때인데 카펫깔린 나무마루 응접실의 한켠에서 축음기 음악을 듣고 있었습니다.
1905년은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뺏기고 일제에 침탈에 신음하기 시작한때고 유길준 민영익 홍영식등이 치렁치렁 관복에 관모를 쓰고 뉴욕을 방문합니다.
그분들은 아마 다른행성이라고 생각하셨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그사이 정말 대견하게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