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작성글은 더이상의 대기업에 피해보는 사람이 없도록 작성하는 공익적의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이전 HL만도의 블랙박스 회원제 사기로 글을 작성했던 작성자입니다.

현재까지의 상황과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805250&bm=1

이전글에서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더이상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언론사를 통해 제보하였고, 5월6일 저녁 9시 KBS 뉴스로 방영되었습니다.

뉴스의 제목에는 노년층의 주의를 요한다로 적혀있지만 사회초년생, 차에대한 지식이 많지않은 20~40대 등 전연령에서 지금 이시간에도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짧은 뉴스로 모든내용을 내보내기에는 부족하였지만 여러분의 가족, 친구, 지인분들께 이와같은 행위가 있음을 알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먼저 방영된 뉴스를 보며 -HL만도 대기업은 여전히 뻔뻔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내용 중 블랙박스 제조사 측 입장을 글로 나타낸 곳이 있습니다.

"판매업체, 공식대리점 아냐.. 여러 제조사 블랙박스를 제공받는 장착점"

회원제 사기로 피해를 받았던 업체는 HL만도의 만도플라자 공식 홈페이지에 "공식 대리점"으로 노출되어있던 업체입니다.

다만 클레임이 접수된 이후 취재가 동시에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거짓답변을 하기위해 삭제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만도플라자 공식대리점 리스트에서 삭제되었습니다.

이전

이후

그리고 "업체와 거래 끊어" 라고 입장발표를 하였습니다.

저와 HL만도의 센터장님의 지난 주 통화로는 공식대리점에서 해지가 될 여지가 있으나 (이는 법적해석 후 해지여부를 처리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물건을 주지 않는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요리조리 피해갈 궁리만 하고, 언론사의 취재가 이루어지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저에게 거짓말을 하였고, 취재내용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해당 대리점에서 HL만도의 제품을 판매 및 취급하는지 똑똑히 지켜볼 것입니다.

가장 중요했던 2차피해 방지를 위해 중재를 요청했던 계약서 원본의 회수요청은 판매업체의 거절로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판매업체는 상호동시파기를 주장하고 있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엮이는 것을 원치않아 직접 회수하여 파기하겠다고 했지만 이마저도 거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함인지? 를 되묻더군요.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원본 계약서를 그렇게도 지키고 싶어하는 지 의문입니다.

또한 HL만도의 센터장은 본인이 중재하기 위해 연락하였다고 하며 접근했지만, 양측 주장의 대립이 심해 더이상 중재를 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사건의 자세한 내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중재에 나섰던 HL만도는 결국 단 하나의 요청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채 방관의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후기글이 계속해서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만, 위로와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