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진입각을 위해 범퍼는 부피가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무광 검은색으로 처리해 오프로드 주행 시 생길 수

있는 손상에 대비했다. LED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안개등 역시 LED가 사용됐다. 강력한 오프로더답게

범퍼에는 두 개의 견인 고리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범퍼에는 두툼한 스키드 플레이트도 적용돼 하부

손상을 방지했다.

 

각 펜더에는 두툼한 오버 펜더가 적용됐으며, 범퍼와 마찬가지로 손상에 대비하기 위해 검은색으로 처리했다.

검은색 휠과 함께 무시무시한 패턴의 37인치 MT 타이어가 적용돼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예고한다.

서스펜션이 변경돼 차고도 많이 올라갔다. 짐칸 측면에는 랩터 전용 스티커가 부착돼 특별함을 나타낸다.

 

 

후면은 트렁크 도어에도 그릴처럼 포드 레터링이 새겨진 검은색 가니시가 적용됐다. 일반형 모델은 트렁크

도어에 포드 엠블럼과 함께 F-150이 음각으로 새겨지는데, 랩터는 그릴처럼 포드 레터링이 새겨진 검은색

가니시가 적용됐다. 범퍼는 이탈각 확보를 위해 부피가 상당히 줄어들었고, 큰 크기를 자랑하는 검은색

듀얼 머플러가 적용돼 고성능 모델다운 마무리가 돋보인다.

 

이번 F150 랩터는 450마력의 최고출력과 5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3.5리터 V6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된다. 출력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지만,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시점이 이전 모델 대비 낮아져

견인력은 약 3,700kg 수준으로 상승했다.

 

실내는 카본 패턴이 적용된 마감재가 적용됐고, 전자식 기어봉, 랩터가 새겨진 센터 콘솔, 시트에는 부분적

으로 스웨이드 소재가 사용됐다. 스티어링 휠 뒤에는 상당한 크기의 패들시프트가 적용됐다. 이전 랩터

모델과 마찬가지로 패들시프트는 알루미늄 소재로 예상된다. 실내 곳곳 주황색 스티치를 통해 은은한 멋을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전자식 계기반에는 랩터 전용 오프로드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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