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살고있는 집으로 이사온게 6년정도 되었네요.
저희가 이사오고 얼마 있다가 윗층도 새로 이사를 왔었는데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인사겸 음식을 가져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젊은 부부였고 애기도 있었을겁니다.
한 2년 정도 살다가 어느날 이사간다며 또 인사하러 왔더라구요. 조용히 불편한 점 없이
잘 지냈는데도 그간 시끄럽지 않았냐며 실례많았다며 조용히 또 이사를 갔습니다. 매너 좋지요?
헌데 이사람들 가고 난 후 어느날 예고도 없이 공사판이 위에서 벌어졌습니다. 또 새로 이사올 젊은 부부가
리모델링을 하는 거였습니다. 며칠간은 집에 있을수가 없었지요. 인사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공사를 하게되면 최소한 아랫집 옆집엔 좀 얘기좀 하고 시작하는게 예의 아니겠습니까?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을 하더니 한 2년 된 요즘. 아이가 커서 쿵쾅하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어른들이
내는 소리가 점점 도를 지나치네요.
아직 한번도 뭐라 한 적 없는데 이거 경비실에 먼저 얘기해야 하는건가요?
좀전에도 뭘 하는지 모르겠는데 20분정도 고음의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거슬리네요. 지난번엔
새벽에도 나구요. 청소기는 아닌것 같고 무슨 기계길래... 문에도 기름칠좀 하지 열때마다 삐그덕소리가
아래층까지 울리는데 엄청 큽니다.
물건같은거 막 쾅쾅놓고 연장질 소리 아무때나 나고 걸을때도 쿵쾅거리고 그냥 봐도 남 배려없이
그냥 지들 편한데로 사는 그런 사람들 같아보이네요. 먼저 살던 부부랑 너무 비교되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이거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은건가요?
지나번 밤에 한번 올라가려다가 어머니가 말리셔서 그냥 뒀네요.
편지를...
이래 이래 불편하다 보다는
이래 이래 해주시면 좋겠다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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