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일이 지났네요 ㅠ
어떻게하다보니 이틀연짝으로 저녁에 나가서 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한 11시반쯤되어서 들어왔는데
마누라는 애들을 재우고나왔는지 소파에서 TV를 보고 있더라구요
제가 들어와도 아무말없이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ㅠ
조용히 씻고나서
기분좀 풀어줄겸 소파로가서 밀착한후 미안하다며 가슴을 좀 만져줬지요
그런데 아무말없던 마누라가
제 사각팬티속으로 손을 넣더니 고추를 만지작 거리더라구요 ㅎㅎ
'아 이제 기분이 좀 풀렸나보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너무 만지작거리니까 좀 귀찮아지고해서
손을 뿌리친뒤 같이 티비를 봤죠
<프로듀스 101> 이 하고 있더라구요
핑미핑미핑미~♬
근데 조금 보다보니까 고추가 속에서부터 막 통증이 느껴지는거에요 ;;;
어? 이거 왜이러지?
내 고추가 날 이렇게 아프게한적은 없었는데 이상하다~
곧 괜찮아지겠지!
핑미핑미핑미~♬
핑미핑미핑미~♬ 핑미핑미핑미~♬
어? 이상하네 계속 아프네..
비누칠하고 덜 닦았나? -_-;;;
통증이 가라앉지않고 계속 느껴졌어요 ㅠ
고추를 막 어루만지며 아주 미치는줄 알았어요 ㅠㅠ
고추가 막 안에서부터 타고있다고 해야할까요? ㅠ
제가 일어서서 통증을 주체하지못하고 고추를 만지며
아아아~~~ 아아아~~ ㅠㅠ
이러고 있는데
마누라가 한마디 하더군요!
오늘 청양고추 손질한 손으로 만진것같다고요 -_-;;;;
정말 죽을것같았어요..
하지만 얼음찜질과
핑미핑미핑미~업~♬으로 겨우 간신히 살아났네요 ㅠ
앞으로 청양고추는 안먹을것같아요 ㅋㅋ
회원님들 조심하세요^^
왜부럽죠? -_-
차갑게 냉찜질해주세요~~~
빨간약바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연 비아그라?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