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23이 보이시죠?
실제 탑승은 아니고, 지상에 전시된 비행기에 탑승한 것입니다.ㅎ
우크라니아의 수도인 키위브(키예프)에 있는 야외 무기 박물관입니다.
(참고로 러시아와 사이가 많이 안좋은 나라입니다. 체르노빌 사고, 내정 간섭과 크림 사태 등으로요. 그래서 요즘은 서방과 많이 가깝게 지내고 있죠.)
러시아제 무기들을 많이 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입장료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원입니다.
러시아판 F-14 탐캣입니다.
가변익 전투기라서요.
공대공 미사일입니다.
그런데 진짜 미사일이 아니라 모형 같습니다.
시커는 페인트로 칠했구요.
23mm 쌍열 기관포입니다.
조종석입니다.
돈을 내면 탑승이 가능합니다.
입장료가 한국 돈으로 900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돈이면 우크라이나에서 4~5천원 정도입니다. 우크라이나의 근로자 한달 평균 임금이 30만원 정도입니다. 지방도시에 가면 한끼 식사값이 천원입니다.)
저기에 앉아 보려고 우크라이나 초딩들이 엄마손 잡고 줄 서고 있는데요. 저도 당당히 줄서서 기다리다가 앉아 봤습니다.
조종석입니다. 최첨단입니다.
가운데가 레이다 화면 같은데요. 안보이게 막아 놓았네요.
조종간을 잡고서 이리저리 움직여보고 버튼도 눌러 보았습니다.
러더도 밟아 보았습니다.
하인드 헬기도 타볼 수가 있는데요.
그건 줄이 길어서 안타깝게도 못타봤습니다.
인종차별적 피해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MiG15에 달린물건도 B29전용이죠.
볼링공이 날아 오는 느낌이라더군요
소구경이 탄적재에 이점이있고 대구경은 탄은 적게 적재해도 맞으면 치명상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나중에 여행기 올릴겁니다.
오래된 기체는 특유의 냄새가많이나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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