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사진이라 죄송합니다.
사진이 없어졌어요.
이베이에서 24시간 팩을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러시아 전투식량보다는 낫겠지라고 생각하구요.
전투식량 구성이 이렇습니다.
발열팩이나 고체연료가 없어요.
여름은 그렇다치고 겨울에는 어떻게 먹으라는 건지...
카자흐스탄의 겨울은 영하 40도까지 떨어집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전투할 생각 말라는 것일 수도 있어요.
통조림은 고기맛이 나는데 맛이 없습니다.
그래도 못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제가 느끼한 음식을 잘 먹거든요.
그런데 비스켓은 정말 못먹겠습니다.
아무 맛이 없어요.
잘 부셔지는 석고 먹는 느낌이랄까...
비둘기가 먹고 탈날까봐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두끼만 개봉하고 나머지 한끼는 다른 나라 전투식량과 함께 끼워 팔았습니다.
예전엔 저거보다 더한 개밥 다 반합에다 끓이고 해서 먹엇지요.
맛은 드럽게 없어보이긴 하네요.
전투식량은 요즘 한국게 가장 맛잇던데.
미국서 가끔 시켜서 먹네요 캠핑갈때도 종류별로 들고가고 ㅎㅎ
그리고 미군있던자리가면 박스채로 전투식량 버리고 간거 가져다 먹던것도 기억나네요.
그때 영어도 모르고 그냥뜯어서 먹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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