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만 살다가 아파트 이사온지 7~8년 되었네요.
주택보다 편한 점은 몇가지 있으나 나쁜점도 만만치 않네요.
윗층 무개념 신혼부부땜에 층간소음으로 몇년 고생도 했구요.
얼마전 이사가서 요즘은 좀 살만합니다.
제일 힘든건 역시 자동차들 때문이네요. 다른 차들 불편하고
시야 가리고 위험하니 안대는 곳 지 전용 자리처럼 생각없이 대는 인간들.
단지 내에서 거리 얼마나 된다고 풀악셀 하며 쏘는 인간들 종종 보이고...
(단지내 애기들이나 어린이들 많습니다. 섬짓합니다.)
좁은 아파트에서 불필요한 크락숀 사용 때문에 깜짝깜짝 놀랍니다.
코너 같은 곳에서 그냥 습관적으로 조심해라 내가 간다라는 식으로
누르는 인간. 좀전에도 보니 차 빼는데 밖에 서있는 가족 비키라고 빵빵대고..
그냥 얘기하면 되는데요. 아파트 사는 사람들 생각 전혀 안하고 자기들 행동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요약하면 도시 아파트는 차때문에 불편하고 위험하고 시끄럽습니다.
자동차,오토바이 잘 이용하면 재밌고 편한 물건이지만 조금만 잘못해도
위험하고 남들에게 고통과 피해를 주는 물건이니 생각하고 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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