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쓰자면,
건물 탈환 및 보스 처리 임무인데, 대항군 33명.
udt는 신속하게 제압하고 ....피탄 2발....
ssu는 4시간 걸려 동트고 ....피탄 6발.
비전투 부대인 ssu는 팀원인 현 해특 대원이 진짜 멱살잡고 캐리함.
확실히 전투훈련을 안 받아서 그런지, 3명의 대응이 미숙해 보이긴 함.
그런데..재미있던건, 군 출신과 경찰 출신의 대응 차이임.
건물 진입하면서 udt는 조용하게 바로 제거로 들어가는데,
ssu의 해특은 항복하고 나오라고 소리 침. 안 나오면 사살하겠다고 하고 들어감.
이거 보면서 진짜 감탄했음. 예능이라서 굳이 경찰 쪽 대응방식을
보여주지 않고 그냥 신속하게 진입해서 잡아도 되는데,
경특이 말로 할 때 총 버리고 머리 손 하고 엎드리는게 사지 멀쩡하니 좋겠다는 생각을 함.
응용사격도 진짜 멋졌음. 우리 편이니까 멋지지, 당하는 이들은
진짜 욕 하면서 당할 거임.
물론 개활지에서 바로 높은 고지 잡고 지원사격 들어간 udt도 쩔었음.
만약에...해특 출신들로만 팀이 짜졌다면, udt하고 비교될 때
udt가 우세하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음. 개인적으로 707도 이 임무
했으면 어땠을까 매우 아쉽기도 했음.
경특들이 대테러에서 최상급이라고 생각 되는 부분이 이 부분임.
북파부대 포함해서 나름 군대에서 날고 기고 강하다는 이들도
경특에 오면 가장 먼저 죽이는 것이 저돌성을 죽이는 거라 봄.
어쩌면 군부대의 강함을 구성하는 요소 중 가장 큰 저 저돌성을
경특에선 무조건 잡아야 함. 이거 못 잡으면 북파건 707이건 udt건 어디건
경특에 붙어있지 못 함.
그런 욕구나 의지를 묻어두고 이성적으로 움직이면서 시민보호를
해야하는 경특이기에 요구조건이 더 까다롭다고 생각 됨.
그런 리미트를 걸고 대테러하는게 경특임. 막말로 손 하나 묶고 하는 거임.
암튼 건물 입구에서 항복을 권유하면서 진입하는 장면은 개쩔었음.
아 참....보스 잡을 때도 나오라고 소리 침. 머리 손 하고 순순히 잡혔으면
진짜 재미있었을거 같음.
ps ㅡ 제작진이 노린건지 모르겠는데, 처음에 그 보스...이근 대위인 줄 알았음. ㅋㅋㅋ
어찌보면 직접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후방경계 시켜라...가 이해되실 겁니다. ^^
방패없는 탱커는 힘 들어요, 요즘엔.
거기 마스터들도 그러는데 제일 점잖은 팀이 SDT라 하더라구요.
전 미션 중에 욕 한번 안 한 그룹이 SDT 랍니다.
병 출신으로 경험면에서 한계도 보였지만, 초동조치에 대한
실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보입니다.
모든 미션과 데스매치를 다 한 팀이잖아요. ㄷㄷㄷㄷ
탈락한 부대가 대항군이었으면 어땠을까....하는거 듣고
개꿀잼! 외쳤더랍니다. ㅋㅋㅋㅋ
그랬으면 ssu는 아마도....ㅠㅠ
멋지네요
당해서 결승전을 못 오르는게 말이되요 ?!
다른팀은 패자부활로 계속 살아오고
결승에서 점수에 따라 3팀 선발해서 최종미션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처음부터 특정부대를 밀어주는 느낌도 있고, 먼 패자부활전?이 방송의 반절을 차지하는지...
그리고 교도소에서 2팀이 떨어지고 이긴팀이 결승전 가는건데
또 패자부활전...
대박사건
떨어진 부대 다 참가.ㅋㅋㅋㅋ
이때부터 안보기시작요
예전에 XTM 국가가 부른다. 가 그립습니다
엔트리 전에 항복해라 소리치는건 노출과 디펜스 타임을 주는것!
저돌성 보단 진입전술과 방식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방송이라 정보가 일단 확실하고, 미식별자가 아닌 전부 무장상태!
역시 오리지널은 주병기 기능고장 대응방식만 봐도 딱 나오지요.
아무리 에어건이라지만 세월은 흘러도 몸은 기억한다고.....
SDT와 UDT의 권총 기능고장 대응부터가 전혀다름.
진짜.. 707이 떨어진게 엄청나게 아쉽네요. udt와 707이 결승 미션을 했다면
두 부대의 전술 비교도 할수있고 좋았을텐데 말이죠.
물론 보는 관점에 따라...왜 경찰은 사이렌을 안 끄고
일부러 크게 틀고 오는가....같은 불만이 나오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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