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자신의 주행패턴에 맞는 타이어
그리고 자신의 차량 특성과 궁합이 잘 맞는
타이어가 좋다고 봤을때
현재의 ps91 타이어는 가격대비 제법 쓸만해
보입니다만...
수명최악이라는 인터넷 평가가 많은데
이제 일주일정도 써본 느낌이기에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제가 주행하는 패턴에 분명 괜찮은 듯
합니다
저의 운행스타일은 와인딩 서킷주행 안합니다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편인데 그마저도 요즘에는
거의 장거리 주행은 하지 않네요
고속을 즐기는 편이긴 하나 크게 무리하는 초고속
주행까지는 하지 않습니다
그저 가끔 한번씩 쏘는정도...
조용한 타이어 좋아하구요
스포츠타이어 자체가 소음을 완벽히 잡기는 쉽지
않지만 스포츠타이어 중에서도 나름 조용한걸 좋아
하는데 ps91은 소음은 상당히 조용한 편입니다
사이드월 부분에서는 고속코너에서 느꼈을때
평균은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리고 오늘 울산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웻그립도 큰 불안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제가 원하는 패턴에서의 타이어 성능이
과연 얼마만큼 지속될것인가가 관건인데
소문대로라면 엄청 지우개라는 평이 많은데
그리 오래토록 좋은느낌을 유지해주지
않는다해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으니 일단은
5천키로 이상은 타보면 답 나오겠죠?
빡시게타면 3천키로도 못버틸거고 얌전한 주행?이
많으면 그래도 1만은 타지않을까...욕심이겠죠?
재고가 있었더라면 PS4S를 장착해봤을텐데
카마로 사이즈의 PS4S는 2~3주는 되어야
들어온다는 말에 고민하다 ps91을 이미 장착은했고
현재까지는 큰 불만도 없고 공차중량 1700키로의
카마로의 차량 성격과 괜찮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제동력은 급브렉을 해보진 않아 아직까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