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도에 신병이 잠도 못자고 자주 운다는 이야기 듣고 동초 때 물어봤습니다. 군입대 앞두고 애인이 급성 백혈병 걸린걸 알고 들어왔는데 애인집의 전화가 불통이라 소식을 모르겠다고.
깐깐한 인사계에게 상황 이야기했더니 흔쾌히 전화 허락해서 친구들에게 수소문, 겨우 병원을 옮겨 입원중인 걸 확인, 원래 이등병 외출 안되는데 부대 중사와 동행으로 문병 보냈지요. 제가 제대하기 전까지 6개월 정도는 병세가 악화 안되고 잘 버티고 있다고 했는데 가끔 그 후임 생각이 납니다. 잘 이겨내어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길 기도했습니다.
청원휴가 신청했음
휴가 갔는지 안갔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포대장이 휴가 가면 뭐가 달라지냐는 식으로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남
깐깐한 인사계에게 상황 이야기했더니 흔쾌히 전화 허락해서 친구들에게 수소문, 겨우 병원을 옮겨 입원중인 걸 확인, 원래 이등병 외출 안되는데 부대 중사와 동행으로 문병 보냈지요. 제가 제대하기 전까지 6개월 정도는 병세가 악화 안되고 잘 버티고 있다고 했는데 가끔 그 후임 생각이 납니다. 잘 이겨내어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길 기도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죽창을 졸라 때려서 뇌출혈로 만들어야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4vr83E0-xYg
집에 전화해서 확인해보고 결재하면 될걸..
이놈이 중대장님께 전화해서 어머니가 사고로 위독해서 자긴 복귀 못하겠다고 함...
여단장님까지 보고 올라가서...애 탈영병 만들거냐고 난리나서
행보관님이 휴가증 들고 걔네 집까지 달려갔던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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