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韓國"이라고 칭하죠.
서방권, 동남아, 심지어 아프리카 등등은 KOREA, COREA라고 부릅니다. 유래는 "고려"이죠.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를 아주 특별하게 부르는 나라가 있습니다.
이 나라는 우리나라를 "무지개"라고 부릅니다.
이 나라에서는 무지개는 아주 귀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한국이라고 하거나 KOREA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솔롱고스"라고 부르죠.
솔롱고스는 무지개라는 뜻입니다.
대한민국을 무지개라고 부르는 유일한 나라가 어디?
바로 몽골
몽고가 아닙니다. 몽골로 불러야 합니다.
오히려 고려민족의 아픈 역사가 생각나게 하네요
원래 몽골 문헌에서 솔롱고스는 말갈족 계열의 부족을 지칭하다가 고려를 지칭하다가 다시 몽골 내 부족을 지칭하다가 다시 조선을 지칭 할 때 쓰면서 대상이 오락가락 합니다. 그래서 두 가지 설이 유력한데 요동 근처 말갈족 계열 부족이 족제비를 팔았기 때문에 그걸 의미하는 '누런 족제비를 가진자들' 로 해석하고 그냥 퉁 쳐서 요동 근처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던가 아니면 솔이라는 말 자체가 왼쪽이라는 의미를 갖는데 몽골의 왼편에 있는 세력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한 걸로 봅니다.
두 가지 다 몽골학회에서 제기 된 이야기입니다.
이런 주장도 있더군요.
칭기즈칸 3번째 아내가 "솔롱고스 공주"라고 대단히 이뻤다고 문헌에 나와있습니다.
치명적으로 아름다웠다고 하는데 그 공주 아버지 되는 사람이 말갈어로 "거시기 칸"( 편의상 거시기라고 표기해봅니다.)이라고 하는데
그 거시기란 말이 말갈어로 발해를 뜻한다고 하더군요.
또한 여러 말갈족 중 하나가 솔롱고라는 족제비를 키웠는데 그래서 솔롱고스라고 불리워졌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 주장에서는 솔롱고스는 무지개라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주장을 하죠.
암튼
현대 몽골어에서는 솔롱고스 = 무지개 라는 뜻을 갖고 있기는 합니다.
- 《고려사》 권24 고종 41년 조
200년간 지배하고, 몇세대에 걸쳐 남자아이들을 거세하고 여자들을 강간하여 한민족이 몽고반점을 가지고 태어나게 함.
좋아라 할게 전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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