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이 막 지났네.
너와 첫만남.
무척이나 설레고 반가웠어.
그동안 무심하고 막대하는거 같았겠지만..
많이 챙기고 아껴줬어.
전국에 좋다는곳은 다 데려갔고..
몸에 좋은건 아끼지 않고 사먹였다.
날 많이 보호해주고 아껴주고
때론 친구였고.
때론 보호자였어.
내가 많이 화내도 묵묵히 받아주고 투정한번 부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날 보호해주던 널..
내 욕심에 떠나 보내게 됐어.
미안해 정말
기억할께.
다른 사람 만나도 나만큼 잘해줘.
아프지 말고.
널 잊지 않을께..
5187. 넌 내 절친 같은 차였어.
잘지내~
P.S 지켜줘서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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