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런 글이 올라왔죠....
17시 06분경에 글이 올라와서 17시 08분에 112로 신고를 합니다.
문자를 보내고 나서 최초 접수지인 용인 XX 지구대에서 1차로 전화오고
그 이후로, 개인 번호로 여러 경찰분들이 전화와서 자초지정을 물어봅니다.
그런데, 저 역시 아는 정보 없이 저 글 하나 보고 신고한거라 모른다고 했습니다.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 지난 작성글 보기로 해서 정보를 추려 봅니다.
그 와중에 제가 콘습님이 작성한 리플을 토대로 정리해본 결과 아래와 같습니다.
- 내용 삭제 -
--------------------------------------------
이 후로 많은 분들이 신고하고 경찰분들과 통화하는것 같고
경찰분들도 분주할 것으로 판단되어 별도의 연락 없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12시까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눈팅 했는데, 연락이 안오더군요
새벽에 문자가 하나 옵니다.
전 용인 xx지구대를 통해서 용인 동부 경찰서로 넘어가고....들려오는 소식에는 실종팀으로 넘어갔다고
들었습니다.
01시25분에 서울청에서 문자가 오네요...?
뭔가 진행이 되고 있긴 한가 보네요....
부디, 별일 없이 추운 저녁 잘 버티셨길 바래 봅니다......
+ 추가
9~10시경, 혜화 경찰서에서 확인 전화 왔네요....
아직 소재 파악은 안된 것 같습니다;;
+ 추가
새벽에 구조되었다는 글이 올라왔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콘습님 개인 정보는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별일 없기를...
무사 귀환만을 기다립니더..
다들 고생많으셧습니더....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폰 등 개인 기록이 불분명한 상태라 경찰 측에서도 애를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부터 영....찜찜하네요 ㅠ
제발 별일 없기를...
진짜 별일 없기를 기원합니다.
많은 보배님들이 가슴 졸이고 있습니다.
제발 별일 없었다는 듯이 돌아와주세요
무사히 돌아오세요..
아는것이 너무없다해서 마음졸이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착찹하네요
아무리 보배 봐도 소식도 없고
첫글부터 마음아팠는데 진짜
이대로 가지않았으면 하고 사연 좀 들어보고싶은 맘 뿐이네요
저도 지금많이당하고 했지만 살고있습니다
무사하길 기원합니다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