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전 이 사이트에서 어느 사람이 단 댓글이네요...
'아니 근데 왜 자꾸 사실을 말해도 반대 테러 당하지??
① 벌집제거 34,208건(22.8%)
② 교통사고 18,416건(12.3%)
③ 동물포획 15,488건(10.3%)
④ 화 재 14,756건(9.8%)
⑤ 안전조치 14,579건(9.7%)
⑥ 잠금개방 11,813건(7.9%)
⑦ 승 강 기 7,115건(4.7%)
⑧ 자살추정 4,378건(2.9%)
⑨ 위치추적 3,962건(2.6%)
⑩ 자연재난 2,363건(1.6%)
이게 작년 경기도 출동 건수입니다.
소방이 하는 일에서 화재는 10%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뉴스에 나올 법한 대형화재는
더 드물죠.
그리고 훌륭한 일 하는 건 맞는데 너무
신성시되는 경향도 있죠. 다 그만한 대우 받으니까 하는 거구요. 왜
소방 경쟁률이 그렇게 높겠습니까?
진짜 집 근처 소방센터 앞에다 블박
틀어놓고 봐보세요. 하루에 몇번이나 나가나. 구급이야 바쁜
건 누구나 다 알지만 구조는 생각보다 바쁘지 않습니다. 체력 단련(족구
같은 것들) 및 대기 시간이 대다수고요. 장비 점검하는 시간이
좀 있죠.
꼭 뉴스보면 컵라면 먹는 거 나오면
안타까워 하는데 복귀하면 식당이모님이 밥 차려주십니다. 물론 소규모인 곳은 없을 수도 있지만요. 아무튼 부식 다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방하려고 달려드는 사람이 많은 건
실제 근무환경과 급여를 알고 공무원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
반박을 하시려면 xxx님처럼 하셔야지 감정적으로 댓글다시는 분 많으시네
그리고 저는 너무 과도하게 신성시된다고
했지 비하하는 멘트가 도대체 어떤 거죠? 현실을 적으면 비하인가요?
또 제가 소방이 놀고 먹는다 했나요? 왜 이상한 논리 펼치시는 분들이 많지?
소방응시생들 찾아가서 물어보세요. 공무원 중에 타직렬보다 경쟁률 낮고 수당 많고 실제로 근무환경이 그렇게 빡세지 않으니까 지원하는 건 팩트인데
왜들 그러실까... 물론 그중 사명감 있는 사람 있긴 하겠죠.
그리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직업은 무수히 많습니다. 소방도 그 직업들 중 하나죠.
제 말은 너무 과도하게 신성시되고 있다는
것 뿐이지 비하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아니 정 이해가 안가면 소사모라고 소방준비생들
모이는 카페 있는데 거기 가서 준비생들이나 현직들이 써놓은 글 읽어보세요.
'
근데 이 댓글에 추천 47에 반대 29 였습니다..
화재진압 아니면 별로 할일 없으니 그들은 너무 영웅시 되고 있다는 글이죠..
참...사람들이 뭔 생각들을 하고 사는지...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61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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