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란 / LF쏘나타 /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 i30 nline / 쏘울 부스터
이번 쏘울까지 총 다섯번째 당첨입니다.ㅎㅎㅎ
일단 저는 세단을 훨씬 선호해서 SUV 경험이 거의 없고
현재 2세대 K5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승 모델은 노블레스 스페셜(2346만원)+드라이브 와이즈2+투톤 루프
+와이드 10.25인치 내비게이션+HUD+프리미엄 패키기가 포함된
2680만원짜리 차량입니다. 흔히 말하는 썬루프 빠진 풀옵션입니다.
요즘에는 현대 디자인보다 기아 디자인이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기아 디자인은 인스턴트 같은 면이 있어서
처음에는 혹 하는데 패밀리룩이나 정체성을 논하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그릴도 조형미?가 상당합니다.
영덕대게 에디션
그릴을 포함해 곳곳에 쏘울 레터링이 있는데요
사진은 안찍었지만 시트에도 쏘울 레터링이 있습니다.
내부는 평범하지만 블랙 하이그로시가 좀 많다고 생각됩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HUD도 활용도가 좋습니다.
2월 8일(금) 반납이고 지금까지 200km 주행해봤는데 가속력도 좋고 코너도 잘 돌아 나갑니다.
오히려 i30 N Line보다 더 잘나간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i30 N Line은 묵직하게 잡아줘서 안정감이 느껴졌다면
쏘울 부스터는 120~140에서는 솔직히 좀 불안합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2세대 K5는 6단 자동인데요
DCT가 아닌게 정말 다행입니다.
DCT는 아무리 운전해도 적응이 안되네요.
노면 소음이나 승차감은 무난합니다.
정숙성은 i30 N Line보다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시트가 굉장히 푹신해서 오래 운전해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쏘울 부스터에서 유일하게 느낀 단점은 시트 포지션이 상당히 높습니다.
운전석을 최대한 낮춰도 HUD를 보려면 전방주시 상태에서 한 단계 눈을 낮춰서 봐야합니다.
내비게이션은 거기에서 또 한단계 낮춰서 봐야하고요.
물론 HUD에 내비게이션이 표시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트포지션이 높아 불편했습니다.
저는 변속기 주변에 이 스타일의 버튼 배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변속기를 D에 위치하면 조수석 히팅 시트와 스티어링 휠 열선의 on off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기어노브 그립감이 상당합니다.
오른손에 딱 들어오는 아주 훌륭한 그립감입니다.
사운드 무드 램프도 참 재미있는데요
전후방 주차 경보가 작동할 때 사운드 무드 램프도 함께 점등되어
초보분들한테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2열에도 열선이 있는 고오급 최상급 트림입니다.
이 사진은 조수석 시트를 뒤로 최대한 밀었을 때 입니다.
여유공간은 없지만 등받이를 살짝 앞으로 해주면 불편함은 없습니다.
이 사진은 운전석 뒤입니다.
저는 굉장히 앞으로 바싹 붙고 곧츄 서서 운전하기에
운전석 등받이를 보면 거의 B필러의 위치입니다.
이 상태에서 레그룸은 주먹 세개가 들어가고
1열 시트를 최대한 낮춰도 발 공간도 충분합니다.
어떤 매체에서는 현대기아 스마트키가 너무 가볍다고 까던데
그 이야기를 들었는지 확실히 제 2세대 K5 스마트키와 비교하면
쏘울 부스터의 스마트키가 더 무겁습니다.
그리고 KRELL 프리미엄 사운드는 참 좋았습니다.
제가 쏘울 부스터를 구입한다면
노블레스 트림(2150만원) +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15만원) + 하이패스(25만원)
+ 10.25인치 내비게이션 + 풀오토 에어컨 + HUD(142만원) = 2332만원 정도에 구입할 것 같습니다.
색 부럽네용..저는 쥐색ㅋㅋ
타보진 않음.
그런데 분문중에 현기 스마트키가 너무 가볍다고 까는 매체는 당최 어디인가요? SM7키랑 스팅어키를 같이 가지고 다니는데 10년된 SM7키가 가볍고 얇아서 훨씬 좋던데요. 그 기자놈은 최홍만인가요???
연비는 어떻던가요? ^^;;
저는 솔직히 현대기아 1.6 TGDI+7DCT 조합이 연비가 잘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할배운전 스타일이라
제가 소유하고 있는 2세대 K5 2.0CVVL+6AT 조합으로
누적평균연비 13.8km/L 계기판에 찍혀있는데요
1.6TGDI+7DCT 조합이나
2.0CVVL+6AT 조합이나 큰 차이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1.6TGDI는 마력이나 토크가 여유로워 오히려 더 밟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지금 기아차 사놓고 하; 내돈 내 시간 버려가면서 사업소 들락거릴 생각하면 이해도 안되고 열받기만 합니다.
지들이 잘못만들걸 왜 소비자가 손해를 봐야하는건지
실망인데요
엔진음 내주는 전자음은 진짜 끄고싶은데 어케 끄는질못찾아서 ㅋ 말많던 전동파워스티어링은 많이 개선된듯 1.6터보엔진은 3천 알피엠넘기전엔 보통임 dct는 울컥은 없는데 직결감부족 다운시프트 느림
그리고 브레이크나 악셀이나 페달이 말랑?해서 뭔가 차와 불일치?하는 느낌 좀더 진득했음 좋겠다 대쉬보드와 트렁크 찌그덕찌그덕 흠...
아크릴같은데 비추는 hud는 뜯어버리고싶다 어지러움증 유발
총평 흉기차는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 감성품질이 떨어지고 가격이 2800가까운데 이돈주고 살것같진 않다
또 그 돈에 그만큼 해주는 차 찾기도 힘들죠.ㅎㅎㅎ
맛 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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