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내, 아기와 함께 산책하는데
마스크 안쓴 사람이 50%는 되었습니다.
그것만도 짜증이 솟구치는판에 앞서걷던 노인이 돌아서서 길에다가 가래침을 짝.. 유모차바퀴 바로 옆에다가요.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습니다.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귀에서 띵 하는 느낌이 들고 이성이 사라졌습니다.
쌍욕과 함께 길옆에 놓여진 벽돌을 들어 노인네 뒤통수를 갈기려고 쫒아가는데 아내가 제팔을 붙잡고 껴안네요.
노인네는 귀머거리인지 못들은건지 아무것도 모르고 갔어요.
어제 사람머리 부술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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