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464367
서울 강동구 16번 확진자의 ‘억울한 사연’이 화제다.
강동구는 “강일동에 거주하는 31세 남성이 10일 강동구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강동구 16번 확진자 A씨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랑구 1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구는 A씨의 동선도 발표했는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억울한 확진자”라고 입을 모았다.
◆ 강동구 16번 확진자(31·남) 동선 (자료:강동구청)
· 5. 6 (수)
- 08:08 ~ 09:10 출근 (자택 → 버스·지하철 → 회사)
- 22:30 ~ 24:00 퇴근 (회사 → 버스·지하철 → 자택)
· 5. 7 (목)
- 08:00 ~ 09:00 출근 (자택 → 버스·지하철 → 회사)
- 22:57 ~ 24:00 퇴근 (택시)
· 5. 8(금)
- 08:08 ~ 09:00 출근 (자택 → 버스·지하철 → 회사)
- 22:30 ~ 24:00 퇴근 (회사 → 버스·지하철 → 자택)
· 5. 9.(토)
- 10:20 ~ 10:45 출근 (자차)
- 18:30 ~ 19:00 퇴근 (자차)
· 5. 10.(일)
- 10:00 ~ 10:40 자택→ 강동구보건소 제1선별진료소 코로나19 진단검사
- 10:40 ~ 11:00 강동구보건소 → 자택 (자차) ※아파트 계단 이동
- 17:30 확진판정
- 20:00 서울의료원 이송
A씨는 이동할 때에는 언제나 마스크를 착용했고, 아파트는 계단을 이용했으며, 회사에서 밤늦게까지 일한 것 외에는 다닌 곳도 없다.
와~ 정말 회사에 집 밖에 모르는 분이었네요.
진짜 억울하실 듯...
마누라 춤바람때매 옮으셨었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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