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데 어머니가 외출하시고 돌아오셔서
문 앞 택배를 들고 오시는데
은행에 가신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왜일까? 하다가 택배전표를 보니
전표상 선불로 되어있는걸 볼펜으로 찍찍 긋고
착불로 바꾸어 계좌번호 적어놓았더라구요
전에 배달일하면서 택배보낼 때 선불인지 착불인지
전산상 똑바로 입력하는걸 알고 있기에
어머니께 전화번호 있는걸로 전화해서
확인하라고 하였습니다
우연찮게 택배사 전화로 연결되었고
송장번호 확인하니 선불이더라구요
아무리 삥땅칠게 없어도 글치
고객들 속여서 돈을 가로채려고 할까요??
저희 어머니도 별의심없이 택배비 보내실라고 하셨답니다
전에도 비슷한 택배와서 택배비 보냈섰다고
특히 부모님께서 농수산물 택배시키셔서 받을실 때
한번 더 확인하라고 알려주세요
더 이상 이런 택배기사는 없어져야 합니다
ㄷㄷㄷ
미친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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