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골집에 왔더니 어머니가 2달전에 넘어지셔서
어깨쪽 힘줄이 끊어지셨다고 합니다.ㅠㅠ
병원에서는 나이가(44년생) 있으셔서 수술이 힘들다고 합니다. 의사도 자식들에게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제가 볼때는 일상 생활 불편함이 많으신거 같은데,
특히나 팔을 올리실때...
본인은 괜찮으시다고 히시네요.
큰 병원에 가서 다시 진료 받아 볼 필요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골집에 왔더니 어머니가 2달전에 넘어지셔서
어깨쪽 힘줄이 끊어지셨다고 합니다.ㅠㅠ
병원에서는 나이가(44년생) 있으셔서 수술이 힘들다고 합니다. 의사도 자식들에게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제가 볼때는 일상 생활 불편함이 많으신거 같은데,
특히나 팔을 올리실때...
본인은 괜찮으시다고 히시네요.
큰 병원에 가서 다시 진료 받아 볼 필요가 있을까요?
이말은 어머니께서 자식들 힘들것 같아 지어내신 이야기 같습니다만..
저희 아버지도 몇년전에 했는데.
아무래도 전신 마취를 해야 해서 깨어나실때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수술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심장쪽도 안좋아서 실제로 그거 수술하고 나서 몸이 엄청 야위시기도 하고 막 그랬거든요.
그리고 그쪽인대는 생각보다 끊어지거나 문제 있으신분들이 있는데 일부러 수술안하고 평생 달고 사시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젊은 사람도 그렇고.
큰병원가서 받으셔야죠
시골 동네
정형외과 상돌팔이새끼
디스크 터져서
혼자 거동하기 힘들어지신
우리 할머니보고
평생 이렇게 주사나 맞고
물리치료나 받고 사셔야 한다고
사형선고 내버린거
이대목동에서
수술하시고
지팡이도 없이 잘걸어 다니십니다
90넘어도 고관절 수술해서
퇴원하신분도 실제로봤습니다
완전히 끊어진게 아니라면 손상정도 따라 비수술적 요법(맛사지등 물리치료 + 한방 치료 + 운동치료)도 가능하니 정확한 현재 상태를 전문 병원 재진단 받아보시고 의사면담을 통해 확인 하시길..
수술적 요법은 남은 근육에 끊어진 부분을 꿰매는건데 재파열될 가능성도 높고 고질적인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렇다고 방치하면 남은 힘줄도 손상될 가능성이 있으니
상황따라 잘 선택하시길..
이게 기력이 약하신분들은 회복이 더디시더군요.
일단 큰병원 진료는 한번 받아보시는건 좋지만.
가급적 그나이때 어르신은 전신마취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요.
그당시 어머니가 50대여서 회복은 빠르셨으나 흉은 남아 있구요 후유증은 좀있으십니다. 저희는 대학병원에서 수술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끊어져서 2개가 보인답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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