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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xg가 그당시 어느정도였습니까?[21]조회 1,241 | 추천 1 | 2024.03.06 (수) 22:12

글쓴이 퇴물쿱
가입일2008.09.06
활동지수마력 4,979
작성글게시글 63 | 댓글 843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2000년쯤 이었나.. 초등학교 막 들어갔을때 아버지가 그당시 흰색 그랜저xg 2.5를 신차로 뽑아서 타셨는데 제 기억에 되게 푹신푹신 편안하고 프레임리스 창문이 넘 멋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당시 그랜저xg의 위치가 어느정도였습니까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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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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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노예춘식이 24.03.06 22:13 답글 신고

그랜저 위치죠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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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도한곰 24.03.06 22:14 답글 신고

지금과 비슷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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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빼기이 24.03.06 22:15 답글 신고

그랑죠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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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막가 24.03.06 22:15 답글 신고

00년에 저는 고1 학생이었는데 당시 다이너스티 . 각쿠스가 있어서 대단한 위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부자 차량 소리 듣는 차로 기억합니다ㅎㅎㅎ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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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병 24.03.06 22:17 답글 신고

Xg깨스 좋았섭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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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R8 24.03.06 22:23 답글 신고

그거도 얼마나 사는 동네였냐에 따라 다르죠. 2000년 정도면 재력이 얼마나 되냐와 비싼 차를 구입하려 하는 구매력은 그 이전에 비해 관계가 많이 느슨해졌거든요. 지방에서는 XG 정도면 엄청 부자로 쳐주긴 했으나 강남 같은데서는 XG는 지금 그랜저와 별 다를 바 없이 오너드리븐으로도 많이들 구입 했었습니다. 쏘나타도 쏘투 들어서기 전부터 많이들 샀었고요. 그러니 그들과 같아 보이는게 싫은 사람들이 돈 더 들여서 수입차로 눈을 돌리며 이 시기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수입차 붐이 일게 된거죠. 각에쿠스 처음 나오고 나서 제 주변에 돈 좀 있는 집들은 앞다퉈 에쿠스 3.5를 사던 기억이 납니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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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tmetal 24.03.06 22:23 답글 신고

제네시스g80정도 안돠려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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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디자인 24.03.06 22:30 답글 신고

현재로 치면 그랜저GN7보다는 높고 G80보다는 살짝 낮은 포지션이었던 기억입니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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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자동차 24.03.06 22:38 답글 신고

그랜저가 GN7으로 풀체인지해서 다시 위상이 올라가서 지금이랑 비슷한거같아요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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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파이브gdi 24.03.06 22:59 답글 신고

G80급 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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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pooh 24.03.06 23:21 답글 신고

지금 제네시스급이라고 생각되네예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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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바리스타 24.03.06 23:24 답글 신고

그랜저xg 이모부가 끄셨는데 그때 그 충격을 못잊겟습니다 제가 타본차들 중 최고였어요 방지턱을 속도 안줄이고 가도 스무스하게 넘는거보고 충격먹음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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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옴몽옴 24.03.06 23:28 답글 신고

g90이 에쿠스니까
xg나 오피러스는 g80
그런데
그당시 시대상으로는
수입차가 지금처럼 흔하지
않으니 비슷하거나 그 위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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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쩜구TDI 24.03.06 23:37 답글 신고

그때는 자동차가 다양하지 못해서 그랜저XG 하나로 지금의 그랜저 수요부터 G80, 수입차 수요까지 포괄했지요. 그 이전인 뉴그랜저도 마찬가지로 부의 상징이라고는 했지만 보급형 2리터 모델이 있어서 지금의 G80 수요까지 확보했었습니다. 다만 XG때도 보통의 서민 가정이 넘보기 힘들었던 가격임은 분명했죠. 그때 강남처럼 잘 사는 동네에서 잘 팔렸던 차가 쏘나타였으니까요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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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리어카 24.03.06 23:46 답글 신고

xg 위에 에쿠스죠.... 3.0 엔진미션도 공유도 하고....

다이너스티는 뉴 그랜져 신형 수준입니다..

요즘 g80 정도 등급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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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50년왕 24.03.07 07:10 답글 신고

그 시절 에쿠스는 지금 S클래스보다 위상이 높았고(심지어는 차가커서 운전기사가 따로 연수받는다는 소문까지)
XG는 벤츠E클래스급은 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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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날씬 24.03.07 08:01 답글 신고

먼소리 ㅋㅋㅋ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강남 고급아파트에서도 S클은 갑중의 갑이다...
S클 위상은 디젤 수입차 본격 들어올때부터 하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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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날씬 24.03.07 07:57 답글 신고

90년대 후반 2000년대면 청담동에선 한대건너 한대 보이던 대중차..
당시 국회의원과 대기원 임원, 지자체장 차로 가장 많이 쓰임....
중기업 사장들이 1800-2300만원대 사이인 브로엄이나 포텐샤등 많이 몰앗지요...

취등록 제외한 순수 차값만 수동 2.0 깡통이 1800만원대였고, 가장 많이 팔리던게 2.5리터 S25모델이엇는데 2천 후반대로 당시 부유층이라면 손쉬운 구입..

1800-2000만원대 중형차가 그 당시 메인 국민차이엇으니까.
아주 비싼건 아니지만 조금 산다고 하면 쉽게 굴릴수는 있었음....

뉴글까지는 부유층 상징이었지만 현대가 XG를 고급오너시장 공략을 위해 만든차라....
플래그십은 다이너스티나 에쿠스로 넘기고...
그랜저는 XG부터 급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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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크래커 24.03.07 08:16 답글 신고

그렌져는 부 상징이였는데 xg 부터는 많이 대중화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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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인스퍼레이션 24.03.07 17:06 답글 신고

고급차 맞구요 히딩크씨도 의전차로 xg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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