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렌트카 타고 미시간으로 출장을 다녀왔는데
이번 렌트카는 진짜로 소형차인 도요타 코롤라가 당첨됐네요.
지금까지 늘 소형차 코롤라로 예약해도
막상 영업소에 가면 다른 차종으로 받았었는데
암튼 이런 깡통차가 렌터카로 있는 것도 첨봤네여
휠도 요즘 세상엔 구경 하기도 힘든 철휠에 휠켑 ㄷㄷ
보통 한 두개 정도 멍텅구리 스위치인데
이건 두 개만 실제 스위치고 나머지가 전부 멍텅구리 스위치 ㅎㅎ
정말 썰렁한 기어봉 주위..
오직 트렉션 컨트롤 오프 버튼만 ㅎㅎ
코딱지만한 디스플레이에 가득찬 정보들
그리고 거대한 아나로그 계기판
얼마전 탔단 동급의 차량인 K3(?) 여기선 포르테인데
암튼 그 차보다 코롤라가 정숙성과 고속주행질감 그리고 체감연비 모든게 한참 뒤쳐져 있는 느낌이 들었네요
특히 고속주행시 요철 부위를 지날 때면 차에 전해지는 충격이 ㄷㄷㄷ
마지막으로 앞유리에는 갑자기 왜 이리 커다란 크렉이 ㅎㅎㅎ
작은 원에서 시작 되어 큰 원에 그 끝이 보이는 ㄷㄷ
흰색으로 보이는게 실제 크렉이고 검은건 그림자에요
실내에서 보는 크렉
차량 반납할때 보여주니 담당자가 클레임 처리하면서 기본 damage waiver로 커버된다고 그냥 가라고 해서 잘 반납하고 왔네요^^
절대 기본 외에 따로 추가는 안하는데 ㅎㅎ
젓구형 꼬롤라 롓날에 많이 탔었는데 ㅎㅎ
최대 5시간 정도 탔을 때는 그래도 탈만했어요^^
로너카까지 포함하면 ㄷㄷ
완전 깡통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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